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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년이 더 지나자, 탕룽룽의 칠색 햇빛 어학원은 이미 완전히 이름을 알리게 되어 남성시 전체에서 꽤 유명한 유아 외국어 교육기관이 되었다.

탕룽룽은 마침내 개인 시간도 생겨서, 가끔 SNS에 자신의 근황을 올리곤 했다.

여행 중 찍은 멋진 사진들도 있고, 헬스장에서 찍은 셀카도 있어서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엿볼 수 있었지만, 예외 없이 모두 얼굴은 가리고 긴 웨이브 머리카락만 드러내는 사진들이었다.

수레이는 농담 삼아 그녀가 이제 공식적으로 차갑고 매력적인 언니로 변신했다며, 만약 판쥔제가 지금 그녀를 본다면 절대 알아보지 ...